차동 형님~~ 안녕하십니까? 아침마다 학교에 등교하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항상 형님 방송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 군대가기전부터 들었었는데 벌써 몇년이 지났어도 항상 그 자리그대로 계시네요^^* 그 동안 여러번 사연을 올리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바쁘단 이유로 이제서야 사연을 올리네요~~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디카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ㅠㅠ 방학동안에 열심히 일을 해서 장만한건데 산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잃어 버려서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서울에서 내려온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술을 한잔 걸치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 그만 집에 오는 택시에서 지갑을 꺼내다가 잃어버린 거에요~~ 택시에서 내린지 조금 지나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고요 ㅠㅠ 택시 번호 어느 회사인지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찾을 방법도 없고요ㅠㅠ 그런데 어느 분께서 라디오에 사연을 올리면 기사님이 듣고 돌려 줄 수도 있다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9월 27일 새벽 4시 5분경 사대부고 사거리에서 부터 용머리 고개까지 남자 두명을 태워주셨던 기사님. 기종은 삼성 케녹스입니다. 어제 그 택시 기사님 이 글 들으시면 꼭 돌려 주세요 사례해 드리겠습니다. 저 정말 힘들게 한여름에 아르바이트해서 산 디카입니다. 꼭 돌려 주세요~ 추석인데 너무 속상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산 물건이라 더 애착이 가구요~차동형님 꼭 읽어 주시구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앞으로도 방송 열심히 하시구요. 저 같이 사연은 잘 올리지 않지만 항상 듣고 있는 청취자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차동 형님은 절대 물건 잃어 버리고 다니시지 마시구요>.< 그럼이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57번지 016-624-6018 박정민 참 근데 추석 연휴 기간 BGM방송 기간이라 사연 소개 안해주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