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오늘도 언제나처럼 FM모닝쑈를 들으며 출근준비를 하는 한 맞벌이부부의 남편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덕에 이불속에서 움추리다가도 차동씨의 생기있고 힘찬 목소리를 들으며 바쁜 일상 속으로 뛰어들 준비를 준비를 하곤 한답니다. 오늘 10월 8일은 제 사랑하는 아내 김은희의 생일입니다.
지난 9월 30일이 결혼 4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추석 지나고 바로 월말이어서 바쁘게 근무하다가 밤 10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바람에 아이들과 함께 잠들어있는 아내의 얼굴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차동씨에게 사연을 올립니다.
자상하다고 자부하지만 애교없는 저와 예쁘고 씩씩하지만 조금 정도가 지나치게 활발한 말썽꾸러기 두 아이 예람, 그리고 예린이의 엄마로 그리고 사회에서는 열심히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이렇게 1인 다역을 하느라 늘 자기 자신에게 신경을 못쓰는 제 아내. 언제나 모자란 저의 빈 자리를 채우느라 고생하면서도 변치않는 믿음으로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제 아내 은희에게 날마다 날마다 매일같이 쉬지않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이 될수있도록 힘들고 험한 세상으로부터 지켜주는 방패가 되겠다는 저의 다짐과 함께 말입니다. 언제나 좋은 방송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청곡으로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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