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전 인천에서 형부의 생일을 축하해달라고 편지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방송이 소개되어 형부에게 꽃바구니가 배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소개만으로도 만족했고 주소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었던 거였는데.....
형부가 감동받아서 제게 전화를 하셨어요.
형부의 전화목소리에 행복이 가득 묻어나 저까지 저절로 행복하게
되더군요. 또한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아하실 형부의 모습도 생각나서
혼자서 웃었답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차동님께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전화를 받자 마자 감사글을
올린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곳에서 보낸 제 사연을 잊지 않고 소개해주시고 그것도 모라자서
꽃바구니까지 주시다니.....
형부네에서 MBC에서 꽃바구니가 왔어 하면서 흥분된 목소리로
축제분위기였답니다.
감사 또 감사를 드려도 모자랄것 같아요.
차동님 넘 감사드립니다. 물론 작가님들 모두도요.....
다음주 토요일에 제가 전주에 갑니다.
저의 둘째녀석의 돐이거든요. 시부모님이랑 친정부모님이 모두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돐잔치를 그곳에서 하게되었답니다.
저녁을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차동님과 작가님들께.
물론 초대는 해보지만 바쁘시다는걸 알기에 조르지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시간이 되시면 와서 저녁드세요.
시간은 6~9시구요.
장소는 아중역 근처의 두부촌이예요.
우리 큰아이도 그곳에서 했거든요.
오실려면 전화주세요.
또 또 마지막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울신랑 전화로요 018-293-0877 강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