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에 꼭 틀어주세요

오늘 남편이 5시까지 일어나야 한다고 해서 두신간전부터 눈 부릅뜨고 있다 결국 컴퓨터앞에 앉았어요. 그 흔한 알람은 두놈들이 눈에 띄는 순간 바로 분해해버리니 사다놓을 엄두가 않나요. 남편이 설명을 해주긴 했지만 오늘 하러가는 일이 위험한 일이 아니길 바라면서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전인권씨의 행진이. 가는 길에 힘이 되어주었음해서요. 그시간에 차속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티오 춘기씨 당신이 무슨일이든 성실하게 또 가장으로 노력한다는거 알고있어요. 난 지금처럼 당신이 건강하게 자기 자리지켜 주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춘기씨 사랑해요.당신맘과 같다는거 잊지마요. 벌써 다섯시네 밥 준비해야겠다. 차동님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