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날씨가 추운날 결혼을 하신 부모님때문에
사연을 올립니다...
먼저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11월 27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
1977년 11월 27일에는 눈이 아주아주 많이 전주에 내렸데요...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하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껴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을 하셨고.. 그리고 2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시고계세요.
예쁜 세명을 딸을 낳으셨구요...
그런데 요즘 날씨같이 저희 부모님들이 서로에게 많이 힘들어하세요.
28년이란 세월때문인지 점점 남남이 되어가시는 것같아요..
그래서 우리 세자매가 뭉쳤습니다.
제일 먼저 김차동 오빠(^^)에게 사연을 띄우고....
엄마 아빠 새신랑 새각시 같은 맘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이딸 백수생활 청산한지 얼마안되어 여행은 보내드리지 못하지만요
그날이 있기에 제가 태어날 수 있었다는게 기뻐요....
돈많이 벌어서 30주년에는 꼭 여행보내드릴게요....
사랑합니다!!!!!!!!
김차동오빠(^^) 꼭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을 축하해주시구요
사연꼭 소개해주세요....감사합니다. 참 라디오 출근시간에 꼭 듣고있습니다.
018-695-5321(엄마 핸프폰 010-7441-40000)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