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친구 용님이에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날입니다.
멀리있어서 잘 챙겨주지도 못한 친구인데 이렇게 결혼을 한다니 가서 마니마니 축하해 주려구요...
저희 결혼식에도 와서 마니 축복해주고 했으니깐 오빠랑 함께 가서 두배로 마니 축하해 주고 오려고 합니다...
ㅋㅋ
든든하게 나를 감싸주는 어는 세상보다 넓은 울타리가 되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입가에 미소를 띄울 날이 많을 껍니다...
흔히들 입이 귀에 걸친다고 표현들 하죠...
때론 힘들기도 하고 다투기도 할테지만 서로에 사랑으로 모든 걸 다 이겨나기리라 생각합니다...
용님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마니 행복하렴...
내일 너에 모습이 기대되는 구나..
익산시 영등동 만도 아파트 102동 1004호
송현미
유리상자에....신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