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마음..

안녕하세요 좋은 사연들 잘듣고있읍니다 얼어붙은 경기속에 알뜰살뜰 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읍니다 문장역은 없지만 짤막한 사연한마디 보냅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는데 늑장부리다가 정오에나 버스 타고 나가는데 깜작 놀랠 일이생겼어요 그것도 대로사거리에서 어느할머니 한분이 대로가운데에 서계신거예요 깜짝 놀라자세히 처다보니 지팡이로 파리 쫏듯이 아무 기운도 없이 휘저으며 아무도 옆으로 오지 말라는 표현이였지요 그런 모습으로 길 건너는 모습을 보면서 도와 드릴 수가 없어서.. 놀래고 안스러운기분이였어요.. 나이 드는 것이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앙동3가17의3 232-1221 최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