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에 글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오늘은 아내의 생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해줘야 할것 같은데 당직이라 집에도 못들어 갔네요... 문자메세지라도 보내야 겠습니다.
결혼한지 삼년, 직장을 다니며 두딸의 엄마로, 며느리로,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 아직도 철이 든 남편만나 힘들어하는데도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지 못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것들이 변하겠지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미라야 사랑한다... 그리고 생일 축하해~~~"
신청곡 : Richard Marx "Now and forever"
PS. 만약 방송해주신다면 8시 10분에서 30분사이에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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