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결혼기념일

12월 25일은 저희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십니다(!)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결혼식이죠^^ 두분다 짧은 세월에 흰머리가 많이 느셨어요 학력이 높아져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저희들을 위해 밤 낮 일하시는 아빠는 어깨가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어릴때 보던 아빠의 어깨는 넓었지만 조금 커서 보면 그 넓은 어깨가 좁아졌다는게 보인다던데.. 저도 이제 그런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나이보다 젋어보이시는 엄마도 2년동안 다른 집아이를 맡아보시는 유모역할을 하시면서 흰머리가 금세 느셨답니다.. 이런 엄마 아빠를 위해 생활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아직도 어린 저입니다 이번 결혼기념일은 지친 심신을 풀고 오시라고 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답니다.. 김차동 아저씨(!) 도와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