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이 그와 만난지 1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가 그동안 얼마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었는지 말로 다할수 없습니다.
전 그저 사랑한다는 말로밖에 표현 할수 없다는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보다 더 좋은 말이 있었다면.....
사랑한다는 말 보다도 더 좋은표현이 있었다면 그렇게 해줬을텐데.....
우린 1000일이 되는동안 단 한번도 싸워 본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화를 내도 그사람은 늘 웃으며 나를 대해줬고 내가힘들때면 따뜻한위로의 말보다는 나의 기분을 먼저 풀어줄주 아는 그런 사람이었으니 까요...
첫눈에 반하는 그런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처음 보았을때 꼬질꼬질한 그의 모습에 실망한 나 였으니까요.
몇번 만나보라는 엄마의 성화에 할수없이 만났습니다...
그러다 그사람의 진실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록 겉모습은 별로였으나 마음하나는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만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사람을 못만났다면 전아마도 진실한 사랑을 못해봤을테니까요...
(그사람의 이름은 오 희웅입니다.)
저희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김차동씨 축하해 주세요~~~~~~~~~~
(그와 저는 매일아침 출근시간에 방송을 듣거든요.....
시간은 8시 20분~50분경에 방송을 듣습니다....그때 방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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