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지요.
아침에 남편 목에 목도리까지해서 완전무장 시켜 출근 시켰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들 하세요.
10개월전쯤에 남편이 슬그머니 라디오를 켜놓고 출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날 제 생일이라 남편이 축하 사연 보낸 날이거든요
하루 종일 얼마나 흥분했던지...넘 고마워서요
그래서 복수(?)의 날만 기다리다 드디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12월 23일이 저희 결혼한지 3년 되는 날이에요
아침마다 잠이 부족해서 잘 일어 나지도 못하는 남편한테
"자기야 꼭 고3때 같다"라고 말해 줬는데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고3 전쟁을 다시 한번 치루는 것처럼
요즘 남편이 힘들게 일하고 있거든요
힘들지만 가족을 위해 일해주는 당신 너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요
더불어 며칠전에 우리딸이 두돌을 맞이 했구요 또 일요일엔
남편의 32번째 생일이랍니다.
같이 축하해 주세요
12월달엔 가족 행사가 많아요
그래서 저희 가족 주말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변산쪽으로요...겨울바다...감기나 걸리지 말아야 할텐데요...
신청곡 ..
어린신부 OST - 문근영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염치없지만 남편한테 꽃바구니의 감동도 함께 선물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결혼기념일날 아내가 꽃바구니 선물 받아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해요
대한민국 남편들도 꽃바구니 받고 싶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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