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미워요!!

요즘 송년회다,망년회다,모임이 많은데 빠질수없는 술자리,그술땜에 남편이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걸보니 마음이 아픔니다,29일 오후 중학교 동창모임을 하러 서울에갔죠,춥디추운 30일 새벽 3시 띵동!!,,현관문을열자,파김치가되어들어오는거예요,더 황당한건 외투,키셋트를 잃어버렸다는게아니겠어요,다행이도 지갑은 있더라구요,친구에게부탁을해 찾았는데,우스운건 친구도 술에취해서 택시에그만 놓고 내렸데요,아유,안타까운현실이여...!! 사실 제가 가지말라했었거든요,어쩜니까??, 가뜨기나 30일이 생일이랍니다,밤새 토하고머리아파하더니 아침 6시30에 출근했답니다,미역국냄새만 맞고..힘들텐데 근무는 잘하는지?? 퇴근하면 시원한 미역국먹일렵니다,차동오라버니두 조금만드시고,감기조심하세요..!! 송천동쌍용2차205동101호 (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