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불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배운인터넷 덕분에 이렇게 힘든 시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수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내일 1월20일 사랑하는우리큰아들이 군대에 가요 식구들 앞에서나 친구들앞에서 힘든 내색안하려고 애쓰고있지만 혼자 있다보면 가슴 저밑바닥에서 뜨거운게 울컥울컥 올라와요 25년전 우리아이들 아빠를 군대에 보냈을때와는 다른 그런 감정들이 자꾸 힘들게하지만 잘 견딜거예요 대한의 남아로써 국방의의무를 해야한다는것은 당연한일이고 우리 아들의 신체가 정신이 건강하다는 생각을하며 아직도 의젓하게 엄마를 위로해주고 아무런 내색없이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하는 아들을 위해서라도 씩씩해야겠죠 내일은 따뜻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밖은 눈이오네요 차동님! 우리 아들에게 파이팅을 크게 외쳐 용기를 주세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도 전해주시구요더불어 오는 22일 토요일이 우리 둘째아들 생일이예요 축하도해주시고 경쾌하게 출발하게 좋은 곡하나부탁드립니다 8시정도 사연읽어주시면 집에서 듣고 출발할수있습니다 들을수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