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생신축하드립니다....!!

너무나 엄하시고 너무나 무서워서...!! 엄마라고 부르지만 아빠라고는 한번도 부른적이없는 아버지..!! 제어릴때는 뒷 주머니에 권총을 차고다니셨죠...!! 범인을 잡으러 다니시는 아버지...!! 형사계장 이셨죠...!! 그땐 우리아빠가...최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칠십이넘어 힘이 없으시지만 이젠 말씀보다 고개만 끄떡이시는 아버지...!! 뒤 돌아서며 보여지는 마르고 힘이빠진 연약한 아버지의 뒷 모습이....!! 왜 이리 추워보이나요....!! 하나뿐인 외아들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난 뒤엔...!!1 아버지의 뒷모습이 이리 추워보이는지....!! 다 채우ㅏ드리진 못해도...!! 아빠...!있잖아요? 부족한 딸이지만....!!! 아빠...!!생신...축하드립니다...!! 건강과...장수를빔니다..!! 전주시..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3구 721 번지 이 종현 씨댁내 이경희 063-834-1257 010-9733-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