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함께 간 '추억의 포크 콘서트'는
우리 부부를 젊었을 때의 시간 속으로 젖어들어가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와진의 모습과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
분위기 있는 목소리의 하남석님, 가창력 뛰어난 임희숙님,
유심초의 사랑이여, 너무 좋았어요.
작년에 환갑을 맞으셨다는 서유석님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젊었을 때 갔던 고고장 분위기를 만들어준 이용복님은 다양한 노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음에 감탄, 감탄-
노란 티를 입고 나온 언제나 미소년 같은 김세환님,
감미로운 목소리의 윤형주님
모두 통기타를 메고 나와 추억속으로 시간을 돌려 놓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콘서트 볼 기회를 주신 '모닝 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추억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도 아름답게 설계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