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매일아침 조깅을 하며 목소리만 듣었는데.. 이렇게 막상 사연을 올리려고 하니 떨립니다. 참! 저의 소개를 할께요.. 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에 다니는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예비교사 조계원입니다. 요즘은 1년도 남지 않은 임용고사를 준비하기위해서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데..(참고로 예비체육교사입니다.) 조깅을 하면서 처음으로 김차동씨의 모닝쇼를 듣게되었고.. 하루이틀 듣다보니.. 습관처럼 아침이면 모닝쇼를 듣곤 합니다. 그렇게 매일 듣고만 있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제 여자친구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전북대에 다니는데요.. 같은 사범대라서 같이 임용고사를 준비합니다.(참고로 생물전공) 이름은 정승아입니다. 그런데 요즘 승아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임용고사를 준비하는것도 힘들지만.. 요즘들어 아버님의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걱정이 많이 되나봅니다. 2~3년전 위암판정을 받으시고 수술을 하셨지만.. 다시 재발 하셔서..지금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계십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아버지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제가 매일매일 힘들어하는 승아를위해 찾아가서 위로해줄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전 익산에 있고, 승아는 전주에 있어서 가깝고도 먼 사이랍니다.) 그래서 승아가 요즘들어 더욱 힘들어합니다. 김차동씨가 아버님이 힘내셔서..꼭 건강 되찾으시라고.. 그리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승아....힘내라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청곡은 승아의 아버님 힘내시라고,, CF에도 나왔던.. "아빠힘내세요!" 틀어주세요.. ----------------------------------------- 혹시 '개콘' 티켓있나요? 힘들어하는 승아의 얼굴에 웃음을 주고 싶네요. 연락처:010-4642-0312 이 름: 조계원 주 소: 전북익산시 신동 22-1번지 (우리원룸 2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