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프로포즈 늦엇지만 꼭 해주고싶어요...

결혼 8년차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결혼프로포즈라는걸 그냥 넘어갈 정도로 중요하다 생각지 않던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제 다시 생각해보니 어쩜 일생에 단한번 있을 추억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도 TV에 나오는 드라마를 보다보면 (프로포즈신) 집사람이 눈을 찌프리며 저를 보던게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며 웃어 넘겼는데..^^ 지금와 생각하니 마냥 미안하구 안쓰럽기만 합니다... 지금껏 고생만 시키면서 별다른 욕심두 부리지않는 이사람을 왜 이렇게 무관심한 얼굴로 바라보기만 햇는지 ... 김차동씨 부탁드립니다... 아내의 얼굴에 오랜만에 환한웃음이 번지는걸 다시한번 보구 싶어 이렇게 첫사연을 부탁편지로 대신합니다... 항상 맑은웃음 주는 김차동씨 방송은 마니 듣고 있읍니다...앞으로도 영원히 이런웃음을 저희에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혹 사연이 채택된다면,, ""김건모의 미안해요""도 같이 부탁드릴게요 첨으로 보내는 사연이 된다면 제 인생에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될거에여 아울러 우리 가족 큰딸 경은이 큰아들 정욱이 막둥이 정윤이가 항상 건강하구 이쁜 아이들로 자랄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