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가족...

아침마다 항상 이 방송을 들으며 전주에서 김제까지 출/퇴는 하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출근시간이 아침 8시 30분까지라 집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여 대략 1시간 가량을 이 방송을 들으며 도로를 달립니다. 제가 왜 봄을 사랑하는 우리가족이라 했냐면 저희의 결혼기념일이 3월 18일이고 4살된 우리 아들 미노가 3월 30일이 생일입니다.게다가 제 생일또한 식목일 다음날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태어날 미노 동생도 봄에 태어날 것 같구요... 항상 아침마다 변변치 못한 저를 위해 만삭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침식사를 준비한답시고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요리하는 모습이... 웃기는 모양새가 아니라 측은하게 여겨지며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내와 우리 미노와 조만간 태어날 아가에게 한마디.. 아빠가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께.... 그리고 우리 미노 엄마 사랑해... 지금과 같은 마음 영원하도록 노력할께... 그리구요 미노 엄마를 위해 개콘 같이 가서 보고 싶은데 선물로 티켓 주실수 있나여? 좋은 소식 기다릴께여... 모닝쇼 홧팅... * 웹마스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29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