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하루 하루 행복을 전하는 모닝쇼의 기운을, 매일같이 전해받고있는 애청자입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다른 모든 가족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연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고 행복해 보여서 저도 두서없지만 이렇게 병상에 계시는 아버지께 사랑의축하 사연을 보내드려 봅니다.
---- (꼭 사연을 읽어주세요)----
두달전 외출을 하시려다가 느닷없이 빙판길에 미끌어져서 다리를 많이 다쳤지만,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작은 병원에 다녀오시고 자녀들 모르게 부어오른 다리를 손수 찜질을 하시는 모습에 너무 속이 상해서 큰병원으로 모셨습니다. 헌데... 다리로 인해 머리가 아프시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MRI를 우연찮게 찍게되었는데 그곳에서 "뇌하수체 종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족은 아버지가 걱정하실까봐 그병명사실을 잠시 묵인하고 있으면서 자세한 검사를 받기위해 입원치료를 시작하였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그병명을 아시고 너무많이 약해지셨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결정하고, 많은 고민끝에 마음고생하시는 아버지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결과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 기도때문인지 너무도 좋게 나왔습니다.
이모든게 항상 정직과 신용으로 남에게 베풀어주시는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랑이 그분을 지켜주신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자리를 비롯해 수술을 해주신 모든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고생하신 여러선생님들 그리고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오늘이 아버지의 "회갑연"입니다.
병상때문에 너무도 약해지시고 힘들어하시는 아버지와 그모습을 지켜보시면 눈물흘리시고 속으로 걱정하셨던 어머니께... 사랑하는 저희 가족들의 작은 사랑과 마음의 선물을 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 아버지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어머니 아버지 저희가족은 항상 두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두분 행복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세요
- 김차동씨 예쁜 꽃바구니 보내주실거죠? -
주소 - 전주시 중화산동 300번지 예수병원 729호에요...^^* 성함은 이종원이고요..
016-652-9651 사랑하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