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친구였다가 연인으로 이젠 가은이 엄마로 불리워지는 동갑내기 제 아내 '수정'이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결혼 3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든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지만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탓에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주지 못했습니다. 우리 딸이 태어나고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라 다른 해보다 뜻깊네요.
수정아!
가은이 낳느라 고생했고, 이제 키우느라 고생한다. 가은이 조금 더 크면 당신도 다시 예전처럼 장구매고 날아다니자.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아라.
연애할땐 같이 많이 들었는데 정작 결혼하고 나서는 자주 듣지 못했는데 생일을 맞아 같이 듣고 싶습니다. 더불어 고창농악전수관에 있는 전수관식구들과도 같이 듣고 싶네요
존맥클라인의 '빈센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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