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결혼을 하고 이곳 인천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5년!
그래도 그곳이 넘 그리워요.
시간이 지나도 내 소중한 사람이 있는곳이기에
그러겠죠?
5월 행사가 무척 많은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이 되면 딱 한분 생각나는 선생님이 계셔요.
여고3학년때 담임선생님~
오랫동안 잊고 있다 문득 생각나서
교육청에 들어가 선생님의 학교를 찾았어요.
그런데 선생님의 생신이 바로
낼이더라구요.
그래서 축하를 해주십사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길순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제겐 선생님이 기억에 남았어요.
선생님! 어느덧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풋풋한 여고시절이 그립고
그때 그 교정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네요.
길순환 선생님
선생님의 51번째 생신을 축하드려요....
아직도 교편을 잡고 계시는것 같아서 더욱 반갑고
기뻐요....
기억에 남을만큼 특별한 학생도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전 진안여고 마지막 졸업생이랍니다...
이젠 학교의 이름만 남았지만요.
선생님의 연락처와 멜을 보고
한참동안이나 망설였어요.
그저 평범하기만 한 전업주부이기에 왠지
선생님앞에 나서기가 그렇거든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래서 이렇게 차동님의 시간을 통해서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아직도 선생님의 불어 발음소리가 귀에 들리는듯 하네요....
'봉~쥬르~'
여전하시겠죠!
기회되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선생님!
진심으로 5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차동님 꽃바구니를 부탁하면 넘 무리한가요?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데....
성 함 : 길순환 선생님
근무지:전주여자고등학교
과 목: 프랑스어
연락처:016-9899-2215
스승찾기로 찾은 연락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