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고 기숙사생들입니다.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해성고등학교 기숙사생들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동안 해성고 기숙사를 6년동안 꾸려오셨던 염성렬 사감선생님께서 기숙사를 떠나시게 되셨습니다. 염사감님은 아버지같은 따스함과 어머니같은 포근함으로 저희가 집떠나 힘든 기숙사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런 사감님께 우리 기숙사생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기서부터는 편지읽듯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염성렬 사감님, 기숙사생 일동이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음성으로나마 사감님께 저희의 맘을 전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피하는, 소위 선생님계의 3D업종인 사감이라는 직책을 무려 6년동안이나 맡아 오시면서 저희를 마치 당신의 아들처럼 대해주신 사감님께 저희는 무한한 감사한 마음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사감님과 보내면서 가진 추억들이 계속 떠오르네요. 스승의날 기념파티, 비추리제 기숙사 국수 장사등 이러한 추억들은 기숙사생들의 가슴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감님 ! 늘 사감님께서 강조하셨던 '기숙사가 무너지면 해성고가 무너진다'는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사감님이 오실텐데, 저희들은 그동안 사감님이 쌓으셨던 위업에 누가되지 않도록 학업뿐 아니라,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감님! 무슨 일을 하시든 당신 곁에 해성고 기숙사생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늘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오. 꼭 사연 뽑아주셨으면 합니다. 저희에겐 아버지같은 분이십니다. 꼭 뽑아주세요 !! 그리고 이 사연 토요일 정도에 방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꼭꼭꼭꼭꼭 뽑아주세요!!!!!!!!!!!!!!!!!!!!!!!!!!!!!!!!!!! 차동이형!!!!!!!!!!!!!!!!!!!!!!!!!!!!!! 저희 기숙사 생들 매일 아침 김차동 모닝쇼듣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귀는 매일 아침 항상 김차동 모닝쇼에 집중되어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꼭 뽑아주세요~~~~~~~~~~ 주소 : 우)560-292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2가 555번지 해성고 기숙사 연락처 : 063-224-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