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형님!!
7월 30일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 허은경의 30번째 생일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항상 이 프로그램을 애청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거든요.
제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신다면 또 하나의 생일 선물을 받는거나 다름 없을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으로 놀러다니고 싶지만 아내가 임신 7개
월이라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뱃속의 아기 찬하와 나의 아내 허은경을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추신 : 제가 끓여준 미역국이 맛이 없다고 하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