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 아져씨
저는 익산 신동에 사는 김경애입니다.
다가오는 이번주 금요일(8월5일)이 저희 아빠의 60번째 생신이시라
이렇게 축하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오남매 키우시느라 더운날..추운날 항상 밖에서 고생하신
저희 아빠...다른 부모님들도 그러시겠지만...저희아빠 너무
많이 고생하셨어요....어느덧 아빠 키만큼 자라고 나니
검게 그을린 얼굴과 주름만이 보여서 맘이 아프네요..
1남 4녀를 모두 반듯하게 키우시고 이제 저 막내만 좋업하면 그 무겁고 버겹기만 했던 아빠의 어깨가 조금 가벼워질까요?
지금의 아빠를 보고 있으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5남매를 어깨를 짊어지고 40평생을 살아오시다 보니 이제 그 넓고 크던
아빠의 어깨는 축 내려앉어 힘없고 보잘것 없는 초라한 어깨가 되어있더라구요
이번 아빠 생신엔 서울, 군산, 전주로 시집간 언니들과, 오빠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가족들과 함께 아빠의 뜻깊은 생신을 해드리고 싶어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이젠 반듯하게 키워주신 딸이
아빠께 효도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전해주시구요....
저희들만 이렇게 이쁘게 커서 죄송하다구~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꼭이에요 아져씨^^
아져씨두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두 화이팅 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주소 : 전북 익산시 신동 823-16번지
김경애 011-9649-3544
신청곡이있는데 혹시 가능하시다면 유니의 아버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