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사랑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사람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나의 반쪽이라고 생각했던 그사람이 말없이 떠나갔습니다 그렇게 아무말없이 떠나 갔습니다 이유를 물을 기회조차 주지않고 떠나갔습니다 힘들때 항상 위로가되어주던 기쁠때 웃음이 되어주던 그사람이 떠나 갔습니다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도 이제 다시는 불러보지 못할 내 마음 한구석을 채우고만 있을 그 사람이 떠나 갔습니다 정말 가자말라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아무도 듣지 않는 허공에 대고 그렇게 불러봅니다 가지말라고 진주노래이던가요? 가지말라고 부탁드립니다 아침 8시 45분 쯤에 제발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