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긴 세월을 함께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름과겨울 일년에 두번 하는 모임인데 만나면 즐겁고 기분이 너무 좋아 일박이일이 너무 아쉬어 헤어지기 섭섭할 정도입니다 그런 친구들을 갖고있는 나는 항상 즐거운 마음입니다 만나면 밤이 새도록 재잘재잘 소근소근 철없던 시절로 돌아가 너나나나 할것없이 그때 그시절에 어린 친구들이되어 눈물이 웃슴이 함박꽃이되어 뒤죽박죽이 된답니다 그런친구들이 이제 하나 둘 세윌을 느낄 나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시 계절이 바뀌고 있는데 우리에 우정은게속 이어질것을 모두가 믿고 있습니다 효자동 남양황제아파트 063)223ㅡ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