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다리이게하소서. 웃을수 있게 하소서. - 김병호씨 생신기념.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토요일 주말일테죠. 누군가에게는 눈물나는 이별의 시간일 수도 있을 테구요. 그런데 그 누군가속에있는 연화는 가족을 위한 또 하나의 블럭을 쌓아올리는 날이랍니다. 무슨말이냐구요!! 평범하지않은, 웃음나는, 한 없이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톡 하고 터질듯 붉게 익어가는 가을 홍시처럼 얼굴을 붉히고서는 오래간만에 마음을 전하는 날일거니까요. 아버지!! 마흔아홉번째 맞이하는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고, 세상에서 제일 큰 목소리로 외칠 수 있는 날이 될테니까요. ^^> 휴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취업준비생이라는 이름으로, 고시생이라는 이름으로 저~~기 멀리서 못난이가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투정부리고, 앙탈부리고, 얼굴붉혀가며 지내던 우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있는 요즘 너무너무 사랑하고있다는것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들이였다는것을 새삼느끼고있네요. 언제나 후회는 왜이렇게 늦게 찾아오는지 깨동이 오라버니는 아십니까.?? 조금더 멋진딸이 되어서, 아들못지않은 든든한 딸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해주세요. 눈물이나기도하고, 지치기도하고, 우울해지고도 하고, 변화무쌍한 마음의 변화속에서 가족을 사랑하고있다고, 사랑해야한다고, 소~~오중하다고 느끼고 있다는것이 제일 큰 수확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다른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마음을 나눌수 있는 못난이마을 연화가족이랍니다. -사연의 요점- 1. 김병호씨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2. 김연화는 가족을 많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3. 추석날에도 생신날에도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4. 멋진 딸이 되어서 귀향하겠습니다. 5. 청취자여러분 가족을 사랑합시다. 축하하는이 : 난초(가족이부르는 별명-못난이의 변형) 축하받는분 : 김병호씨 주소 : 익산시 송학동 181-39번지. 연락처 : 김연화 016-744-6780 김병호 016-550-7122 또는 291-7122 이상!! 김연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