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곡 무대에 서는 날

차동형님 풍성함이 무르익는 가을날에 저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흡족한 마음으로 사연 띄웁니다, 제 고향인 정읍시 여성문화관 가곡반에 꼬박 꼬박 출석하였는데 , 27일 (화요일)에 예술회관 에서 열리는 뮤직 향기 축제에 저희도 초청되었습니다. 박 미 선생님의 지도로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게 되었네요. 그래서 저희 주부회원님들이 의상도 마련하고 한창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저는 영세민이라 의상도 준비를 못하고 무대에 서지 못하고 응원도 할겸 박수도 칠겸하여 참여하게 되었네 요. 차동형님이 27일에 예술회관에 울려퍼질 꾀꼬리같고 비둘기 합창소리같은 저희 여성회관 가곡반의 첫 무대를 꼬옥 축하해 주세요, 저도 양복과 구두를 쫙 뻬입고 참여하여 박수를 화안한 마음으로 치고 십네요. (정읍시 시기3동 현대아파트 104동 13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