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 매일처럼 듣고있는 지상의 파일럿 굴착기 조종사입니다
쉬는 날이 휴일이어서 모처럼 아내와 싫다는 아들 녀석을 앞세우고 모악산에 올랐습니다 ^ ^
힘들기는 했지만 아들녀석도 잘따라 오더군요 ..
정상까지는 못가고 중간에서 내려오다가 밤나무가 몇그루 있는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아내가 밤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주워가자고 해서 주웠는데 우리 토종 밤 일명 쥐밤이라는거 보셨는지요. .;
생긴건 그래도 제법 맛이 좋거든요
아들 녀석은 잘따라 왔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주머니 가득 주어와서 오늘 져녁도 아내는 까먹고 있네요 ㅎㅎ
즐거운 하루 산행으로 아주좋은 휴일이 되었어요
차동님 혹시 다람쥐 먹이 걱정 하셨나요?
걱정마셔요 ㅋ
주운것중에서 한주먹씩 던져놓고 왔으니까요 잘했죠?
즐겁고 좋은 방송 항시 잘 듣고있어요
수고하세요........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