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이 저희 엄마 음력생일인데요.. 어떻게 저희 집 막내 군대가는 날하고 겹치고 말았어요.. 우째 이런 일이ㅡㅡ;;
저희 집이 딸 셋에 아들 하나로 아들이 정말 귀한 집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저희 엄마의 아들 사랑은 정말 남달랐답니다.. 저희 딸들은 찬 밥 신세였죠..
그런데 왜 하필 엄마 생일에 딱 맞춰서 군대를 가는 건지... 이거야 원..
가뜩이나 늦게 가는 거라 날짜를 더 늦출 수도 없고 조금 심란해요..
엄마 생일을 축하해줘야 하는데 집안 분위기가 어떨지 걱정이예요..
김차동 아저씨가 저희 엄마 생일 좀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제 남동생한테도 군대 잘 갔다오라고.. 가서 다치거나 하면 혼날 줄 알라고도 좀 전해주시구요..^^
저희 엄마 성함은 신정례이구요.. 남동생 이름은 선재혁이예요^^
저는 둘째 딸 선효숙입니다~
매일 아침 제 여동생과 학교에 가면서 버스 안에서 방송 잘 듣고 있어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저도 둘 하나 퀴즈에 참여해 보고 싶어요.. 바로 떨어지면 어쩌나 불안하기도 하지만요^^ㅋㅋㅋ
제 연락처랑 남길께요..
핸드폰 번호는 016-624-6069 구요..
집 주소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우정신세계 아파트 102동 214호예요
(근데 집 주소도 남겨야 하나요?)
꼭 사연 전해주시구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