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아저씨^^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ㅡㅡ;
얼마전 차동 아저씨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3년전 이맘때쯤 노란 편지지 기억하시나여?ㅋ
그때 제 결혼기념일 사연을 보내서 외식상품권을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ㅎ
저는 익산에 살고있는 오경순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딸 민지의 4번째 생일인데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정말 감동해서 울뻔했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기대없이 다른여느때와 똑같이 출근해서..
업무를 하고있는데 꽃배달이 온거에여 ㅋ
"민지엄마! 민지 낳아줘서 고마워"라는 메세지와 함께 말이져 ㅋ
전 넘 감동해서 눈물까지 흘릴뻔 했습니다 ㅠㅠ
사무실 직원들도 깜짝놀래구 모두들 너희오빠 멋쟁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그 소리가 너무도 듣기좋고 기분이 날아갈듯 했습니다.
11월은 정말 저에게는 특별한달이고 내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행복한
달이죠..
왜냐하면 제 생일과 저의 딸 민지생일 그리고 결혼기념일까지
11월에 모두 들어있답니다..
바로 내일 11월 11일 빼빼로 데이가 결혼기념일이에요 ㅋ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걸 생각해보면 가족들에게 잘했던 일보다 서운하게
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항상 곁에있기 때문에 더욱더 잘해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을 오늘은 꼭 표현하고 싶어서 이 사연을 보냅니다
" 오빠~! 나두 오빠 마니 사랑하구 우리 민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기도할께
사랑해"
** 차동아저씨^^ 항상 출근길에 청취하고 있습니당
8시부터~8시30분사이에 꼭 사연이야기 해주세요 **
행복한 사람에게 웃음이 오는게 아니라 웃는사람에게 행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항상 밝게 웃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