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아쉬운 캣츠 공연권은 날라갔지만 보내주신 상품권으로 즐거운 토요행사를 하게되었다고 동생이 좋아라합니다. (이 문장은 비공개) 계속 사연 보낼일이 터지네요. 사진촬영이 취미인데. 군산일요사진동호회에서 32회 사진전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26일(토) 오후 3시 오픈합니다. 결혼하고 아이 키운다는 아주 보편적인 이유로 카메라를 잠시 놓았다가 둘째가 유치원 들어가자 작품하려고 카메라 들고 나갔다가 애 잡으러 다니느라 하루를 힘들게 보낸 후 다시 집어넣었다가 초등학교 3, 4학년 때 다시 카메라 닦아 나가려다가 아이들 밥 때문에 결국 다시 놓았던 카메라를 이젠 때가 되면 저희 둘이 라면도 끓어먹고 계란 후라이도 해먹고, 안되면 불러도 먹고, 사먹으러 나가기도 하고 드디어 밥에서 해방된 재작년에 드디어 카메라를 잡았습니다. 작품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만들어 작년 봄에 회원전에 참여하고 올 해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팜플렛 한장 보냈는데 도착했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일요사진동호회 사진전을 축하해주세요. 보낸이: 김옥화 주소: 전북 군산시 나운동 1255-8 현대 아파트 101동 1303호 전화: 011-670-9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