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읍에 사는 동신초등학교 4학년 6반 김나연이에요/
엄마, 아빠께 들려드리고 싶어서 썼어요.
엄마 안녕하세요? 저 큰 딸 나연이에요. 엄마 맨날 아침에 일어나서 동생 씻기랴 바쁘시죠? 그리고 저도 아침만 되면 느림보가 되어서 이리가서 머하고 저리가서 머하고 엄마는 그런 제가 싫고 귀찮죠? 죄송해요/ 그리고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느릿느릿가고 학교도 8시 10분 쯤 되야 가고....
제가 엄마께 죄송할께 많네요. 이제부터 동생도 잘 돌보고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아빠. 아빠께서는 맨날 들어왔다가 밥만 먹고 나가시고 택시하기 때문에 너무 힘들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큰 딸이 있잖아요./
그래도 저는 아빠께서 돈을 많~~~~~~~~~이 벌어오시니까 저는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해요.
엄마, 아빠 그리고 따 랑 해 요.
엄마 아빠의 이쁜딸 나연이가.
신혜성의 같은 생각으로 노래 부탁드려요
엄마가 듣는다고 했으니까 꼭~~~ 들려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