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올해는 제게 너무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여름에 수해로 입은 피해 복구하다 손목 인대 끊어져 하반기 여름방학 반납하고 개학 후 정신없이 3학년 학생들 닥달해서 공부시키고 원서쓰면서 실랑이 한바탕 하고 났더니 올 한 해가 어떻게 갔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12/9)은 우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수능시험만큼 중요한 고입연합고사를 치르는 날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차동님께서 힘껏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라고요...
또한 우리 학생들은 최선을 다한 후 결과에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무엇보다도 지금껏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않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전주우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오늘 시험을 치르는 모든 중 3 학생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