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도로로 항상 출퇴근하는 남편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 사는 2년차주부입니다 저희 신랑은 전주에서 일하고 군산에서 출퇴근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요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었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도 없을텐데 오가는 길까지 위험해서 말입니다 결혼할때 매일 아침식사등등 신랑에게 잘해주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었는데 지금은 신경을 잘 못써주고 있어요 미안해 여보 요즘 낙은 제가 아닌 올 7월생인 동혁이보는 것이 재미라는 신랑 아이를 그리 좋아하지않았던 사람이 이젠 아무리 피곤해도 아들을 보고싶어하는 하는것을 보니 이사람도 아빠가 되었구나 문득문득 느낍니다 모든 피로를 잊게하는 동혁이가 있어 너무 고맙긴한데 요즘 아가에게 뺏긴 그사람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만회해보고자 사연올려요 이사람 트롯을 좋아하거든요 고향역이나 이름표 혹은 어머나 부탁드려요 오늘은 흥얼거리면서 즐겁게 출근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힘낼수 있도록 그리고 점수딸수 있게 도와주실거죠? 신랑이 아마도 8시 10~40분 사이에 들을수 있을거예요 내일 부탁드려요 글만 올리기 심심해서 아들사진도 올려봅니다 ^^: 주소도 쓰는 건가요? 군산시 미룡동 주공아파트 307동 602호 063 467 8044 유희 행복하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