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19일은 저희 부모님이 결혼하신지 어느덧 5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6남매를 키우시느라 온갖 고생 다하시며, 두분이 함께한 그 긴 세월을 잊고 살아오신 부모님께, 저희 자녀들은 그저 숙연한 감사의 마음밖에 드릴 수 가 없습니다.
12월24일 저희 6남매가 부모님 몰래 축하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분의 웨딩 앨범을 만들어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큰오빠 나이와 똑같이 세월이 지난 50주년에 , 순백의 웨딩드레스, 근사한 턱시도를 입으신 신랑, 신부의 모습을 연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두분의 사랑에 감사하는, 저희 자식들의 깜찍한 애교가 조금이나마 위로되고 기쁨드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ndless love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