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 황용씨의 생일축하해주세요.

결혼한지 2년된 주부입니다. 제가 작년의 저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항상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그러니깐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남편의 생일이었는데요. 제가 그만 깜빡한거에요.ㅠㅠ 정말 너무 무심한 부인입니다.^^;;; 분명히 이틀전까지만 해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랑생일날 대학원시험보느라구 잊어버린거에요. 그날 저녁 신랑에게 미안해서 혼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달력에 빨강색에 파랑색 별표시로 확실하게 표기를 하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풍선도 불고 촛불도 켜고...ㅎㅎ 작년의 서운함을 두배, 세배, 네배 갚아줄수있도록 꼭 생일 축하해주세요. '나의 사랑하는 남편 정황용씨! 32번째 생일을 너무 너무 축하해요." "그리고 영원히 사랑합니다."♡ 권진원씨가 부른 생일축하곡 틀어주세요.^^ 신랑과 맛난거 먹을수 있도록 푸짐한 상품도 부탁드려요. 군산시 미룡동 군산대학교 법학과 사무실 정진이 010-2681-0316 063-469-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