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은 우리 민규가 태어난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려운 집안형편이지만, 무탈하게 1년동안 자라준 아이가 참으로 고맙게만 느껴집니다. 아비로서 앞으로 이녀석에게 해줘야할게 많겠지만, 지금 당장은 진심으로 첫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축하한다고 가슴으로 전해주고 싶군요... 첫째아이만큼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요..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줬음 합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 무엇이 될지는 본인의 몫으로 남겨둔 채 말입니다.
갑자기 한 쪽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이녀석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비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살림과 직장생활을 도맡아 하면서도 불평없이 아이를 잘 키워준 집사람한테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말을 해주고 싶은데 그런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저 수고했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1가 남양서원아파트 1동 1306호
연락처 : 016-606-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