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김차동씨^^
남극세종기지 정상준입니다.
전주를 떠난지 4개월이 넘었군요.
지금쯤 전주는 봄기운이 완연하겠지요?
볼수 없는것이기에 더 그립고 보고 싶어지는게 사람의 심리인가 생각합니다
가끔 김차동의 모닝쇼도 듣고 싶기도 하고.......^^
남극 세종기지의 오늘 날씨는 무척이나 우중충합니다.
안개가 너무 짙어서 시계가 아주 나쁘군요,
또 눈도 가끔 많이 내리기도 하고 바람도 드세게 불고........
다름이 아니라 토요일(31일)은 아들녀석(정 호석)4번째 생일이구요
또 그다음날(4/1)은 조카녀석(정다영)의 돌잔치가 있답니다.
축하방송 부탁드립니다.
지금쯤 아빠를 많이 찾고 또 놀아주어야 되는데 아쉽기도 하고 또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동생이 여기 17차 월동때 늦장가를 갔는데 어느덧 어여쁜 공주를 낳아 돌잔치를 한다고 하네요.
모쪼록 두 녀석들 모두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랄뿐이죠.
더불어 아버님께서 거동이 불편하신데 따뜻한 봄날에 건강해지셨으면 바람입니다.
그리고 부모님 형님동생 우리가족 모두 모두 사랑합다고 꼭 전해주세요~~^^
끝으로 김차동의 모닝쇼를 진행하시는 스탭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좋은 방송 부탁드리며 행복한 날이 계속되시길 기원드리겠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소식 전해드리겠읍니다.
ps:2월초에 기지에 임금팽귄이 놀러 왔는지 길을 잃었는지 왔었읍니다.
혼자 보기엔 아깝고 모든분들께 감상하시라고 한컷 올려드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