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의 기운을 한껏 받아드려 꽃망울이 팝콘처럼 톡톡 톡톡 터지는 화창한
봄날입니다. 여기 저기에서 꽃의 축제가 한창이라서 맘까지 들떠있는 기분
입니다.
이런 날 그러니까 1920년대 태어나신 정말 살아 있는 현대사의 모습을
갖추고 계실만큼 많은 일들을 겪으신 저의 최 덕 임 할머님의 84번째 생
신을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도시 생활 싫다 하시며 남원에서 농사일을 거들어 주시는 할머님 ...
얼마전 쓰러지셔서 가족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셨는데, 다행이 조금씩 건
강을 회복하셔서 저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깨에서는 고소한 기름을 고추
에서 매우 고춧가루를 배추에서는 김치를 ....온갖 곡식을 주시는 이쁜 할
머니시랍니다..내일 많이 축하해주십시요~~건강하시라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67-127번지
063-271-3378,,,,010-663-3378
동생 장범석 4주간 훈련 마치고 자대 배치 받았을텐데 군복무 건강하게
마치길 바란다고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