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오라버니!!
오늘은 저희 엄마의 54번째 생신이랍니다.
8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제가
오늘은 엄마를 위해서 새벽 6시에 일어나 손수 소고기 미역국을 끓어드렸다는거 아니겠어요?
^^저희 가족은 애정 표현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소.
엄마는 은근히 입가에 미소를 띄우시더라구요~
엄마도 출근을 하셔야하구.... 제가 끓여준 미역국은 맛만 보시고...
미역국을 싸가지고 출근을 하시더군요..
차동 오라버니!! 오늘 하루만큼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기쁜사람이
저희 엄마이길 바래용~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용~~~~
아마 엄마가 이방송 듣고 계실꺼예요~
엄마가 모닝쑈 애청자시거든요.
그리고 방금전에 전화가 와서는.... 모닝쑈에 사연보냈냐고 하시는거있죠?
꼬~~옥 많이많이 축하해주시구요...
그리고.. 오늘 미역국에 들어간 소고기는 엄마 넷째딸 남자친구(기창이)가 사준거랍니다.
엄마가 그다지 맘에 들어라 하지 않는 제 남자친구 기창이이지만.
꼬~~옥 엄마한테 효도하는 딸과.미래 사위가 될거라구 전해주세요
엄마.. 우리만남 이쁘게 봐주세요... 엄마.. 알라븅~~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대왕장미@103동9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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