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씨???
결혼전엔 나이차이 나는 분에게 씨붙이는것도 어려운 일이였는데..
일찍 결혼했어도 아이낳고 살다보니 '누구씨?' 하는것이 자연스러워지네요^^
오늘 김차동씨 덕분에 mbc와 남양에서 주최한 임신육아교실 잘 다녀왔어요~~
다름이 아니라 마지막에 경품 행사할때 있잖아요..
전 뒤쪽에 있었는데 소리도 잘 안들리고 아이땜에 정신없고...
갑자기 '뽑을사람?? 손들어요..? ' 그소리만 들었거든요..
그래서 후딱 손들어서 응모권 뽑는 혜택을 누렸죠...
그런데......
차동씨가 그랬다면서요?
'저 못믿는 사람 손들어요?'
에고,,,,전 그소리도 못듣고..
좋다고 손들고 나가서는......
차동씨 절대 차동씨 못믿는거 아니랍니다~~~
제 실수~~이해해 주세용~~
어찌됐든 제 실수 덕에 가족들에게 맛난 설렁탕도 대접하고 오늘 하루 기분 업 이었답니다~~
15개월 첫애가 있는데 뱃속에 7개월인 또하나의 생명이 자라고 있거든요..
쉽지않은 걸음이였는데 집에오는 발걸음은 너무도 가벼웠답니다..
몸풀기전에 차동씨 한번더 만나보고 싶구요..항상 좋은 사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