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오늘도 5시 아침운동을 하려고 나섰읍니다. 비가 내려 약수터 산책로는 쉬고 아파트옆 초등학교 운동장을 1시간동안 걷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날이 흐려서인지 아무도 없더라고요. 학교 운동장 가운데에 까치 한마리가 살며시 내려와 앉는 모습을보고 왠지 오늘아침은 더 기분이 좋고 마음에 한결 여유가 오는것 같아서 참 행복했습니다. 아침방송 준비하는 차동님도 힘들겠지만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세상이 참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행복한 아침인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전주 인후동에서 ...출근길 8시 이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