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임신 축하드리며..
기쁨 누리셔야 하는데..
친구분이 걱정 많으시겠어요..
건강 챙기시구요..
또 사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친구 결혼4개월만에 임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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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마자 시아버지가 암에 걸리셔서 (말기 ㅠㅠ 앞으로 2개월도 못사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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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간호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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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든 식구들 얼굴에 잠시나마 미소를 띄우게 하는 소식이 들려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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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도 제대루 보내지 못하고 있는 제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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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기뻐하지도 못하는 친구, 정은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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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쇼에서 대신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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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작은 기쁨이 될수 있게 이쁜 꽃바구니 보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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