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여름콘써트를 다녀와서...

어제 저녁 전주 MBC여름콘써트를 다녀왔다. 초반 인디고,김성욱,페이지,서정훈등이 나올때까지는 정말 전주사람들이 관람메너가 좋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보고있었다. 그런데 fly to the sky의 무대가 끈나거 반절이상의 사람들이 나가는 모습을보고 아직 멀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 뒤에 나올 가수들이 얼마나 기분 상했을까? 그사람들이냐 자신들이 조아하는 가수의 얼굴을 잠깐이라도 더 볼려구 한것이고, 공연중 나가는 것을 그사람들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 뒤에 나온 비갠후는 사람들이 나가는 모습을보고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그래도 비갠후는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런데 공연 도중에도 나가는사람이 상당수였고 결국 처음인원의 반절 정도 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과연 이런모습으로 얼마나 좋은 관람문화를 만들수 있을까? 이상이 내가 어제 공연에서 느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