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이님..
사연 감사합니다..
아이들 생각하는 그 마음이 참 애틋해 보이시네요..
얼른 다시 만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8월달이 시작되면 어린이집이 방학에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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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 저희로써는 방학이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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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방학때마 어머님이 봐주셨는데 이번에 몸이 아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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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처가에 두아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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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두아이의 울고 웃는 일상속에서 하루를 보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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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단둘이 지내는데 몸은 편한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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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한구석은 애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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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갖혀지내고 주말엔 부모가 피곤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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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로 갖혀지내고 아이들 너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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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저때문에 맞벌이는 필수가 되어버려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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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틀이 지났는데 벌서 아이들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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