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기온이 쌀쌀한 게 벌써 가을이네요..
날씨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가을이라는 소식을 전해옵니다..
천고마비가 아닌 천고인비(?)의 계절인지 식욕이 왕성해지구요..^^
어제는 사촌동생이 곧 가을운동회를 한다더군요..
운동회에서 뭘 하냐고 물었더니 꼭두각시 춤을 춘다고 합니다..ㅎㅎㅎ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봄운동회 때는 시간이 되서 응원하러 서울까지 갔었습니다..
저희 때와는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우리 땐 할머니, 삼촌, 이모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한가득 음식을 싸와서 함께 웃고 응원도 했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음식반입을 금지시키더라구요..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응원을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동생이 듣지는 못하겠지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