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쉬운 전화데이트

김향림님.. 좋은 사연 감사합니다. 제주도 여행, 행복하고 멋진 시간 되시길 모닝쇼에서도 빌어드릴게요. 종종 행복사연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김차동아저씨~ >일주일전엔가 전화데이트 했는데.. 너무 떨린나머지 호구조사만하고 그냥 끊었는데.. 생각나시는지요.. >사실은 신랑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었답니다 >시어머님 생신선물로 65년동안 한번도 가보지않아서 가보고싶으시다던 >제주도여행을 함께 가기로했답니다 >벌써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네요.. >경비가 줄이고줄여도 150만원은 족히 나오더라구요. >신랑이 5일근무인데.. 비용을 보충하겠다면서 평일날 잔업하는것은 물론이요 토요일. 일요일에도 벌써 2달째 쉬지도않고 나가서 일을하고있답니다 >하지말래도 고집을 부리네요.. >어제부터 몸살에 걸려서 더욱 안쓰러운..신랑 김현태님~~ >그런 모습~~ 너무 멋있고 든든하다고 전해주시구요.. >5년전 신혼때만큼 아직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