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결혼준비로 정신이 없는것도 있지만 지난 토요일 영아 뱃속에 세상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만큼 소중한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 뭐에요
제 서방님도 처음이라 이 느낌을 어찌 표현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며 당황해하면서도 너무너무 행복해했답니다. 이제 둘이 아닌 셋이 된 우리 가족
앞으로 겪어야 할 힘든 일들이 많지만 사랑가득한 가족이란 든든한 보호막이 있기에 씩씩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차동오라버니와 모닝 가족분들도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고 자주 볼순 없지만 영아를 이쁘고 건강하게 나아주신 유진순 여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신청곡 왁스의 황혼의 문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