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주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김차동씨~~~^0^ 김차동씨의 맑은 목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고 하루를 시작한지가 11월3일이면 5년이 되네요.. 결혼 전엔 엄마 목소리로 아침을 맞았거든요.. 5살된 우리 사랑스럽고 예쁜 딸 다은이를 선물로 얻었답니다. 얼마전 기다렸던 둘째 아이를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을 했답니다.. 넘 맘의 상처가 크고 나에게 이런 고통이 오나 하는 생각에 우울증까지 와서 힘들었지만 저에겐 나만 아닌 우리 가족이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제가 참 어리석었나봐요.. 내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내가 맘 아프게 했어도 사랑한다고 옆에서 말해주고 안아준 우리 남편과 딸.... "자기야~늘 뒤돌아보면 내 등뒤에 내 옆에서 지켜주고 두 팔 벌리고 안아준 당신을 만난거 하나님께 감사하고 울 딸 다은이도 나에게 선물로 안겨 준거 넘 고마워..잘 표현 못했지만 자기 많이 사랑해.." 늘 받기만 했는데 이번엔 제 맘을 전하고싶네요.. 김차동씨~! 항상 건강하셔서 늘 우리 가족의 아침을 깨워주세요...^^ 예쁜 꽃바구니 남편 직장으로 하나 부탁드립니다..고맙습니다.. 남편 이름은 임재진 /익산시 마동126-29번지 동산병원 방사선과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집주소:익산시 신동 799-2낙원연립 가동204호 핸폰:011-9869-2118 11월3일 7시30분에서8시사이에 방송해주세요